| 기준 | 데카줄 (daJ) | 헥토줄 (hJ) |
|---|---|---|
| One food calorie (kcal) | 418.4 daJ | 41.84 hJ |
| An AA alkaline battery | 1000 daJ | 100 hJ |
| Daily adult food intake | 836800 daJ | 83680 hJ |
| One unit on an electricity bill | 360000 daJ | 36000 hJ |
| A lightning strike | 100000000 daJ | 10000000 hJ |
데카줄은 10 줄에 해당하는 에너지 단위입니다. 기호는 daJ 입니다. 줄의 배수 단위 가운데 가장 적게 적히는데, 그 양이 낯설어서가 아니라 데카가 미터법 전체에서 가장 덜 쓰이는 접두어이기 때문입니다. 단위 자체를 외우기보다 그 사정을 아는 편이 쓸모가 큽니다.
이 양은 물리에서 그리기 가장 쉬운 축에 듭니다. 1 킬로그램짜리 설탕 봉지를 1 미터 들어 올리는 일은 9.81 줄, 곧 거의 정확히 1 데카줄입니다. 심장은 한 번 뛸 때 약 1 줄을 내므로 열 번 뛰는 셈입니다. 영국에서 면허 없이 지닐 수 있는 공기총의 탄알은 최대 16 줄, 1.6 데카줄 남짓을 나릅니다. 모두 몸이 수고로 곧장 알아듣는 양입니다.
데카가 일상에 남아 있는 자리는 손에 꼽을 정도이고, 거의 다 질량과 관련됩니다. 오스트리아와 폴란드와 헝가리와 체코 땅에서는 조리 식품 판매대가 아직도 데카그램으로 달아 팔아서, 손님은 200 그램이 아니라 햄 20 데카를 달라고 합니다. 데카뉴턴은 밧줄과 강삭의 등급에, 프랑스에서는 견인 능력에 쓰입니다. 마침 1 킬로그램의 무게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 밖의 자리에서 이 접두어는 그저 졌습니다. 공학은 1000 배씩 건너뛰도록 정돈되어 킬로가 기본 단위 바로 위에 앉았고, 그러고 나면 두 자리 숫자가 이미 더 잘하는 일 말고 데카가 할 몫은 남지 않습니다. 40 줄이라 적는 편이 4 데카줄보다 짧고, 암산 없이도 400 줄이나 4 킬로줄과 같은 표에 제자리로 놓입니다.
이름은 달라도 이 눈금 자체는 알아 둘 값어치가 있습니다. 사람의 낱낱의 동작이 놓이는 눈금이기 때문입니다. 공을 던지고, 무거운 문을 닫고, 물이 가득한 주전자를 화구에 올리고, 활을 당기는 일은 저마다 수십 줄이 듭니다. 포장재와 보호 장비의 충격 시험도 여기에서 정해지고, 공기총과 산업용 타정 공구를 다루는 규정의 에너지 상한도 같은 범위에 적힙니다.
문서에서 데카줄을 만나면 어느 쪽으로도 한 걸음이면 환산됩니다. 10 을 곱하면 줄, 100 으로 나누면 킬로줄입니다. 두 꼴 모두 정확하며, 오늘날 규격서의 다른 값들과 맞아떨어지는 쪽은 줄로 적은 꼴입니다.
1 데카줄은 10 줄, 약 2.39 칼로리, 약 0.00278 와트시와 같습니다.
헥토줄은 100 줄에 해당하는 에너지 단위입니다. 기호는 hJ 입니다. 한 단 아래의 데카줄과 마찬가지로 규칙에 맞게 만들어진 미터법 단위이지만 적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줄로 세 자리 수를 적으면 이미 충분히 짧고, 킬로줄이 소수점 한 자리 위에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양은 그야말로 사람의 크기입니다. 10 킬로그램짜리 상자를 1 미터 들어 올리는 일은 약 98 줄, 곧 거의 정확히 1 헥토줄입니다. 계단 한 단을 오르는 데 어른은 약 120 줄을 쓰고, 100 와트 전등은 초당 1 헥토줄을 태웁니다. 쉬고 있는 어른의 몸은 그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초당 약 1 헥토줄의 열을 내놓습니다. 이 단위는 평범한 삶의 1 초를 재는 꽤 정직한 잣대인 셈입니다.
익숙한 양 몇 가지가 이름은 빌리지 않은 채 여기에 떨어집니다. 사진관의 섬광 장치는 1 에서 10 헥토줄로 등급이 매겨지지만, 업계에서는 와트초라 부릅니다. 제세동기는 한 번의 통전에 2 헥토줄을 보냅니다. 구조용 강재는 노치를 낸 시험편의 충격 시험에서 적어도 27 줄을 흡수해야 하고, 질긴 강종은 1 헥토줄을 훌쩍 넘겨 흡수합니다. 휘는 강판과 깨지는 강판을 가르는 것이 그 차이입니다.
접두어 자체는 결코 죽지 않았지만, 살아남은 모습은 다른 단위에 붙은 꼴입니다. 헥토파스칼은 지구상 모든 일기 예보가 쓰는 기압 단위이며, 1 헥토파스칼이 정확히 1 밀리바와 같기에 골라졌습니다. 예보 현장은 지도의 숫자를 하나도 바꾸지 않고 국제단위계로 옮겨 갈 수 있었습니다. 헥타르는 거의 온 세계에서 땅을 재고, 헥토리터는 포도주와 맥주와 우유의 거래 단위입니다.
줄에서는 그런 조건이 하나도 갖추어지지 않았습니다. 헥토줄이 맞추어야 할 옛 단위도 없었고, 그것을 쓰면 깔끔해지는 값의 범위도 없었으며, 그것을 필요로 하는 거래도 없었습니다. 공학은 이미 킬로를 위쪽 첫 계단으로 정해 두었으니, 헥토줄에 남은 것은 평범한 소수 표기만으로도 충분히 감당되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러니 읽는 데는 곱셈 한 번이면 됩니다. 100 헥토줄은 10 킬로줄이고, 4 헥토줄은 400 줄입니다. 오늘날의 규격서와 시험 보고서와 자료표가 쓰는 것은 줄로 적은 꼴이므로, 보는 즉시 환산해 두면 둘레에 찍힌 값들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1 헥토줄은 100 줄, 약 23.9 칼로리, 약 0.0278 와트시와 같습니다.